■|||제 5회 샘문학상 / 신인문학상 / 치명적 사랑 김 원 준 시인 |||■
낭송 / 박 지 수 시인
김성기 기자
기사입력 2019-06-10 [01:12]
![]() ▲ © 김성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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《SAMTEO NEWS》
[프로필]
김원준
아호: 해운
부산시 출생
울산시 거주
샘터,신인문학상 수상(시부문,등단)
(주) 고려철강 재직 중
(사) 샘터문학 회원
(사) 샘터문인협회 회원
사계속시와사진이야기그룹 회원
한국문인그룹 회원
백제문단 회원
송설문학 회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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치명적 사랑
김원준
여보오
까치가 울어요
새 하얀 아침 등에 진
반가운 까치가 울어요
오늘은 맑은 아침을 드릴 수가 있겠네요
잠 덜 깬 내 눈 언저리에 쏟아지는
아침 햇살 그대 창가에도
출렁이고 있겠지요
창을 열어봐요
기지개 켜는 햇살 가지에
그리운 내 마음 창가에 걸려있을 테니
고이 걷어 마음에 두르세요
지금 까치가 울어요
보고픈 모습 기다리며 까치를 봅니다
혹여 당신 소식 물어 왔나 싶어
눈빛이 간절합니다
두리번거리는 건
애틋한 그리움 찾는 거랍니다
맑은 아침이 섞인 사랑을 찾는거랍니다
사랑합니다
죽을 만큼 사랑합니다
지금도 그대 고백이 내 심장에
깊숙히 박혀 선혈鮮血이 흐릅니다
《SAEM NEWS》
발행인 이 정 록 회장
편집인 주간 조기홍 기자
보도 본부장 김성기 기자